2026년에는 4대보험 중 국민연금이 가장 크게 바뀌었어요.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보험료율이 올랐고, 앞으로 8년 동안 해마다 오릅니다.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도 소폭 올랐고, 고용보험은 그대로예요.
| 구분 | 2025년 | 2026년 | 근로자 부담 (2026) |
|---|---|---|---|
| 국민연금 | 9% | 9.5% | 4.75% |
| 건강보험 | 7.09% | 7.19% | 3.595% |
| 장기요양보험 | 건강보험료의 12.95% | 건강보험료의 13.14% | 본인 건강보험료의 13.14% |
| 고용보험 (실업급여) | 1.8% | 1.8% | 0.9% |
산재보험은 회사가 전액 내기 때문에 월급에서 빠지지 않아요. 국민연금·건강보험은 회사와 근로자가 절반씩, 고용보험은 실업급여분(1.8%)을 절반씩 냅니다.
2025년 3월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보험료율이 9%에서 13%까지 단계적으로 오르게 됐어요. 2026년 9.5%를 시작으로 해마다 0.5%p씩 올라 2033년에 13%가 됩니다. 근로자 부담분은 2026년 4.75%에서 2033년 6.5%가 돼요.
보험료를 매기는 기준 소득에는 상한과 하한이 있어요.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는 월 41만~659만원이 기준이에요(이전 40만~637만원). 월급이 659만원을 넘어도 국민연금은 659만원 기준으로만 냅니다.
비과세 수당을 뺀 월 급여 기준으로 2025년과 2026년 근로자 부담 4대보험료를 계산해 봤어요.
| 월 급여 | 2025년 | 2026년 | 월 증가 | 연간 증가 |
|---|---|---|---|---|
| 250만원 | 235,090원 | 242,920원 | +7,830원 | +93,960원 |
| 300만원 | 282,110원 | 291,510원 | +9,400원 | +112,800원 |
| 400만원 | 376,160원 | 388,690원 | +12,530원 | +150,360원 |
| 500만원 | 470,200원 | 485,860원 | +15,660원 | +187,920원 |
늘어난 금액의 약 80%가 국민연금이에요. 월 300만원이면 국민연금만 7,500원(135,000원 → 142,500원) 늘었어요. 국민연금은 나중에 연금으로 돌려받는 돈이라 단순한 세금과는 성격이 다르지만, 당장 손에 쥐는 월급은 그만큼 줄어듭니다.
장기요양보험료는 월급에 바로 요율을 곱하지 않고, 건강보험료에 13.14%를 곱해서 계산해요. 2026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소득의 0.9448%인데, 이를 건강보험료율(7.19%)로 나눈 값이 13.14%예요.